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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페프로민, 국내서 임상 비용 150억 마련 [2018-05-15]

2019.08.21

美 페프로민, 국내서 임상 비용 150억 마련  

 

제3자배정 유증, 세븐트리 PEF·기관·개인 자금 유치 

 

 

미국 신약개발 기업 페프로민바이오가 국내 투자자들로부터 150억원을 유치했다. 

세븐트리에쿼티파트너스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를 결성해 페프로민바이오의 신주를 취득했다.
 

페프로민바이오는 미국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 병원의 기술을 토대로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페프로민바이오의 최대주주인 한국계 래리 곽(Larry Kwak) 박사는 페프로민바이오가 개발 중인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항암제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조만간 착수할 임상시험 비용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임상 개시 시기를 전후해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아웃(기술 이전) 수수료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페프로민바이오 측은 기대하고 있다.

페프로민바이오는 투자자들에게 이르면 2020년 말 코스닥 또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하는 방식으로 엑시트(투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IPO 시점의 기업가치를 한화로 약 5000억원으로 추산했으며, 투자 원금이 4~5배로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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